미국 리츠 ETF VNQ의 모든 것 - 미국 리츠로 임대료 받자 (feat. VNQ VS 리얼티인컴)

기본정보

운용사 : Vanguard

총자산 : 29.49B

배당률 : 4.0%

수수료 : 0.12%

배당주기 : 분기(3, 6, 9, 12월)

 

점유율 세계 2위 자산운용사 뱅가드에서 판매하는 미국 리츠 ETF다. 뱅가드의 ETF들은 타사 대비 낮은 수수료를 받아 개인적으로 선호한다. VNQ의 운용수수료도 0.12%로 다른 운용사의 리츠 ETF 대비 저렴하다. 자산 규모는 약 300억 달러(한화 약 40조)정도이고, 일간 거래량도 3만주 이상으로 거래도 활발하다. 주가가 최고점 대비 30%정도 빠져있어서 현재 기준 배당률은 4.0%로 높은 편이다.

 

 

 

종목구성

티커	회사명	비중
PLD	프로로지스	8.27%
AMT	아메리칸타워	6.18%
EQIX	에퀴닉스	5.01%
CCI	크라운캐슬	3.53%
PSA	퍼블릭 스토리지 오퍼레이팅	3.22%
O	리얼티인컴	2.82%
WELL	웰타워	2.57%
SPG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2.40%
DLR	디지털 리얼리티 트러스트	2.04%

VNQ를 구성하는 상위 종목이다. 한 종목에 10%이상 투자하지 않고 여러 리츠 회사에 골고루 투자 중이다. 프로로지스, 아메리칸타워, 에퀴닉스가 상위 3개 기업으로 최근 5년간 주가가 많이 오른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츠도 세부 종목으로는 오피스, 리테일, 헬스케어, 데이터 센터 등 다양한데, ETF를 구매하면 여러 리츠 분야에 한번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각 세부 종목별 ETF도 각각 있다.

 

 

배당

과거 10년 배당은 꾸준히 지급했지만, 배당성장률은 매우 낮았다.

VNQ 10년 연간 배당금 추이

 

 

배당률

VNQ의 배당률은 주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리츠주 특성상 위기 때 다른 주식보다 많이 빠진다. 코로나가 시작되었을 때, 다른 주식보다 훨씬 많이 빠져 배당률이 높았던 것을 볼 수 있다. 아직까지 리츠주는 전고점 대비 30%정도 빠져있어서 상대적으로 회복이 늦고 있다.

VNQ 5년 배당률

 

 

수익률 비교

배당금을 고려하지 않은 최근 10년 수익률이다.

S&P500 지수가 142%로 압승이다. 리얼티인컴 53%, VNQ 22% 순이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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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투자는 대부분 배당을 목적으로 하다보니 수익률 측면에서는 뒤쳐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상위에 담고 있는 아메리칸 타워, 에퀴닉스 같은 성장주만큼 올라주는 주식이 있어서 리얼티인컴보다는 수익률이 좋지 않을까 짐작했었는데, 리얼티인컴의 성장률이 두배 이상인 것을 보고 놀랐다. 오히려 다시 한번 리얼티인컴의 강력함을 확인했다. 

 

다만 개인투자자로서 개별 주식 하나에 많은 비중을 투자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가져가려 한다.

리츠 안에 있는 여러 분야에 투자할 목적도 있다.

 

리츠 관련 주식은 위기때 다른 주식들보다 훨씬 많이 빠진다. 나는 그래서 위기 때 VNQ를 담아놓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 투자 판단과 의사결정 그리고 거래에 대한 모든 손익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블로그의 모든 글은 개인적인 의견이 절대 투자 권장, 권유를 위한 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