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ETF (해외상장, 국내상장)

왜 인도에 투자할까?

인구수와 구성비

2021년 기준 14억을 넘었고, 현재는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인구수를 달성했다는 발표도 있다. 인도의 인구 구성비는 훨씬 매력적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나이들고 있는 국가인 반면 인도는 평균 연령이 28세로 젊은 국가다.

인구 수와 인구 구성비가 중요한 이유는 소비 가능 인구이기 때문이다.

완화되는 규제

인도 경제의 가장 큰 취약점은 서비스 산업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 모디 총리가 부임한 이후 강력한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진흥을 위한 완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법인세율 인하, 생산연계인센티브(PLI)가 있다. 

 

 

금융소외 계층의 디지털 금융 체제 편입

지금까지 인도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이 10억명의 금융소외층이다. 계급 제도가 남아있는 인도 특성상 계좌를 가지고 있는 인구 비중도 적었다고 한다. 핀테크 기술의 발달로 금융소외층이 빠르게 금융 체제로 편입되고 있다. 

금융 체제의 편입이 중요한 이유는 대출 때문이다. 집이나 차량을 구매할 때 일시불로 지불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금융소외층이 대출이 가능해질 경우, 1억 4천명에 불과했던 대출가능자가 확대되면서 잠재적 수요자가 늘어날 수 있다.

 

 

 

 

인도 Nifty 지수 상승률

최근 10년간 인도 대표 지수 Nifty50 상승률은 218%로, 같은 기간 S&P500 상승률을 뛰어넘었다.

 

 

해외상장 인도 ETF : INDA

미국에 상장된 대표적인 인도 ETF는 INDA다. 풀네임은 iShares MSCI India ETF다.

블랙록에서 운용하고 있고, 총 보수는 0.64%로 저렴한 편은 아니다.

 

섹터 비중

신흥국 ETF의 특징이 금융주의 비중이 크다는 것이다. INDA도 금융 섹터 27%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기술 섹터 13%, 임의소비재 11% 순이다. 

 

TOP 10 비중

인도 기업 중 가장 유명한 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신흥국의 특징이 우리나라의 삼성처럼 여러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 한개씩 있다는 것이다. 인도에서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회사명	티커	비중
Reliance Industries Ltd	RELIANCE	8.73%
ICICI Bank Ltd	ICICBANK	5.91%
Infosys Ltd	INFY	5.68%
HDFC Bank Ltd	HDFCBANK	5.33%
Tata Consultancy Services Ltd Shs Dematerialised	TCS	3.66%
Axis Bank Ltd	53315	2.64%
Hindustan Unilever Ltd	500696	2.45%
Bajaj Finance Ltd	500034	2.33%
Kotak Mahindra Bank Ltd	KOTABANK	2.29%
Bharti Airtel Ltd	BHARTARTL	2.28%
		41.20%

 

 

 

 

국내상장 인도 ETF

삼성, 키움, 미래에셋 세 곳의 ETF가 대표적이다. 총 수수료는 생각보다 저렴하다. 삼성과 미래에셋은 올해 상장했지만, 키움은 14년에 상장하여 꽤 긴 기간 운용되었다. 21년도에는 580억 정도 규모였는데, 최근 인도가 주목을 받게 되면서 빠르게 규모가 커졌다.

	KODEX 인도Nifty50	KOSEF 인도Nifty50(합성)	TIGER 인도니프티50
운용사	삼성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일	2023.04	2014.06	2023.04
순자산총액	982억	1,902억	918억
수수료 (실부담비용)	0.3789%	0.4187%	0.4695%
평균 거래량	22만주	15만주	25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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