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주차 미국 증시
세계 증시
이번주는 아시아, 북미권, 유럽 모두 조정을 받은 주였습니다.
특히 중국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 부동산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구체적인 부양책이 나오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주요 지표
원달러 환율은 0.74% 상승하며 1,340원으로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유가는 전주 대비 2% 넘게 하락했지만, 7월 대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8월 들어 오름세를 보이는 유가 때문에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주 대비 2.24% 상승하며, 4.2%를 넘었습니다. 미국 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3대 지수
미국 3대지수 모두 전주 대비 2%이상 하락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S&P 500
대부분의 섹터가 하락하는 주였습니다.
헬스케어 분야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특히, 일라이릴리(LLY)는 2주 연속 신고가를 갱신을 했습니다.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비만 치료제와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긍정적 임상 결과 효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NVDA)는 5.98% 상승이 나왔습니다.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테슬라(TSLA)는 10% 넘게 하락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약세장에 돌입했다며, 가격 인하 정책과 중국발 불안감으로 하락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주요 ETF
S&P500이 하락하여, 배당성장주를 담고 있는 SCHD도 하락을 보였습니다.
리츠를 담고 있는 VNQ는 3.47% 하락하며, 고점대비 30% 넘게 하락해있습니다.
주요 개별 주식
애플도 이번주 하락하며 고점대비 하락률 10% 이상으로 벌어졌습니다.
리얼티인컴도 고점대비 30% 가까이 하락하며, 연 배당수익률 5.2%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주 주요 일정
파월이 향후 금리 결정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인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가 다음주 목요일 예정되어있습니다. 금요일 파월 발언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음 주는 여러 지표 발표와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라 증시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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